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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중무휴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 운영

파주시는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로데로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심야 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로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4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www.pha

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20231221)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3,506명으로, 의약품 판매 2,349, 조제 처방 1,147, 전화상담 10건으로 일 평균 12명이다.

 

 시는 시민 평가를 위해 1120일부터 1219일까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0%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취약시간대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착까지 30분 이내라는 답변이 82.8%로 공공심야약국 이용 편리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역에도 심야약국을 추가 운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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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