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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파주시는 4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일정 요건이 충족되는 소규모 농가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농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그 외 대상자(면적직불대상자)는 농지 면적이 작을수록 많은 직불금을 지급하는 역진적 단가체계를 적용한다.

 

 직불금 신청은 신청 기간에 따라 비대면 신청과 대면 신청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229일까지로, 대상자는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이다. 해당 농업인들에게는 신청 안내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되며, 연결된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 기간은 34일부터 430일까지이며,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 신청자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금촌3동과 교하동을 제외한 동 지역은(금촌1~2, 운정1~6)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최종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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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뇌경색 수술비 모금 나선 대추벌 사람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일산 백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료 성노동자와 업주들이 모금에 나섰다. 특히 쓰러진 성노동자가 그동안 정신장애와 왜소증이 있는 두 동생의 생활비를 책임지고 있었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여성단체에서도 모금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대추벌 성노동자 모임 자작나무회에 따르면 낮근무를 하는 성노동자 이 아무개(45) 씨가 15일 오후 5시께 퇴근을 한 후 갑자기 쓰러져 119에 의해 일산 백병원으로 후송돼 진단 결과 뇌경색에서 뇌출혈 증세가 확인돼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전주시 선미촌이 폐쇄되는 바람에 대추벌로 옮겨 온 이 아무개 씨는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자 정신장애와 왜소증이 있는 두 동생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성매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씨는 지난 3월 파주시가 갈곡천 가림막 철거를 시도할 때 가림막에 매달려 이를 저지하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받아 119에 실려 병원으로 실려가기도 했다. 자작나무회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성노동자는 최근 파주시의 무리한 폐쇄 정책으로 수입이 줄어들자 동생들의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낮근무를 연장해 밤늦게까지 일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