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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3월 학교 개학맞이 흡연행위 집중 단속

파주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지도·단속한다.

 

 간접흡연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암,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영아와 아동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마련했다.

 

 파주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금연지도원 6명을 위촉했다. 금연지도원은 21조로 구성되어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미터 이내)과 유치원 주변 지역, 학원 등 청소년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펼친다.

 

 「파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르면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은 건물과 경계선 10m(30m 확대 예정, 2024. 8. 16. 시행) 이내까지가 금연 구역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파주시민들도 성장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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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