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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중호우 대응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파주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침관수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파주시에는 일간 최대 397mm의 비가 쏟아져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침수된 벼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문고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해충의 피해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중국 등지에서 기단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종합방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파주시는 벼, 콩 등 주요 작물 재배지 침관수 지역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 구입비 5,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읍면동별 공동방제단과 지역농협은 침수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약제살포 등 긴급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서는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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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