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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4월 19일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 개최

파주시 월롱면은 419일 월롱산에서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는 지역사회를 이끌고 갈 차세대 유소년들에게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미래 비젼이란 표어 아래,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와 어우러져 월롱 시민공원 배수지에서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신청 기간은 47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세상이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유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어린이 사생대회가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와 어우러져 가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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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