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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주시행복장학회, 에이젯과 업무협약 체결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김영숙)와 교육 전문기업 에이젯(대표 홍창민)이 지난 2일 다양한 교육 혜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숙 행복장학회 이사장, 홍창민 에이젯 대표, 장학회 임원 및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파주시 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학 지원을 통해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이젯은 장학회 추천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예체능 포함)혜택 제공 ▲()파주시행복장회는 에이젯에 장학사업 대상 학생 추천 관내 초··고 학생 교육지원 확대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두 기관 간 지속 협력 등이다.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창민 에이젯 대표 역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체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이젯이 파주시 내 학생들에게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력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등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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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