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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모바일 행복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복지서비스 제공

 파주시는 아이티(IT)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이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공무원이 복지상담 현장에서 휴대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 작성 서비스 신청 등 피시(PC)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사례관리사 등 노인·장애인·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업무 담당자 총 42명에게 기기가 보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지서비스 신청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담당자가 출장 복귀 후 상담 내용과 서류를 전산에 따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지상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중증장애인·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모바일 행복이음을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관리로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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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