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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희망프로젝트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단계별 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2~5단계 부지에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희망프로젝트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지리적 장점이 있는 부지로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 부지는 총 322이며 미군공여구역법, 산입법, 도시개발법 등 관계법령 내에서 사업신청자가 사업계획 등을 구상해 계획할 수 있다.

 

 사업신청자는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사 이상의 법인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2017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공시 결과 50위 이내의 건설사 1개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세부 공모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의향서는 320, 사업제안서는 524일까지 접수 받는다.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 국토부로부터 단 공급물량 배정을 배정받은데 이어 지난 해 4월 산업단지 정계획이 고시됐다. 농림부로부터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 승인과 함께 군협의가 완료돼 행정절차 최종단계인 산업단지승인고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단계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통일시대 경제 중심지로서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낙후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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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