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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예방을 위한 조기 방제 추진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화상병(火傷病)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120ha 과원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비파·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띄며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잎 가장자리와 줄기부터 마르기 시작하고 병이 진전되면 식물전체가 말라죽어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준다.

 

 화상병은 빗방울, 전정가위, 연장, 화분곤충 등을 통해 전염되며 전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화상병 발생지역은 피해나무를 중심으로 과수, 기주식물, 벌통 및 수분곤충 등을 매몰 및 폐기 처리해야 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방제 약제의 경우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 이후에 적기적량 살포하며 다른 약제와 섞지 말고 반드시 해당 약제만을 살포해야한다화상병 유입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선 70% 알코올 또는 200ppm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으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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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