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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바람열차 새단장, 풍성한 콘텐츠 눈길

지역 출판사·도서관과의 연계 등 독서콘텐츠 발굴 힘써

파주시 독서바람열차가 지금까지 독서바람열차의 운영 안정과 체계화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독서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짧은 구절이라도 눈에 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차 안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고 적극적인 독서 동기부여를 위해 도서 전시서가도 새롭게 제작했다. 매달 주제를 정해 도서를 전시해 책이 더 드러나고 승객들도 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강연 및 행사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방안도 고민 중이다.

 

 파주시는 출판사와 협력을 진행해 지난 2월 파주 출판도시에서 열차 내 출판사 도서 전시와 신간 저자와의 만남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돌베개 출판사의 우리고전 100선 시리즈를 전시 중이고 4월 말에는 저자와 함께 하는 독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바람열차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파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코레일, 출판도시가 협약을 체결해 운행 중이다. 열차 내에는 도서 5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연중 13회 정해진 시간에 문산에서 용문까지 왕복운행하고 있다. 운행시간표는 파주시 도서관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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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