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청소년 전문상담지원 시스템 가동

관내 70여개 초·중·고교와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 협약식

파주시는 지난 329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70여개 초고교가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파주시에서 청소년 복지 및 긴급 지원 등 사무를 위탁해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체육청소년과 관계자,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70여개 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꾸준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오면서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인식의 필요성을 공감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초, , 고등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통해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지도를 원활하게해 분쟁 조정과 2차 피해를 적극 방어하고자 한다.

 

 해마다 증가하는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선택에 대한 숙고를 할 수 있도록 학업숙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숙려제는 학교로의 복귀 의지를 동기화하고 학교를 떠나더라도 대안적 방안을 제공해 지속적인 학업 유지와 건강검진, 진로설정, 내재돼있던 심리적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시적인 행사가 아닌 학교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조하는 교육주체자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 협약식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