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 무료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차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의료접근도가 낮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암검진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으로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5가지이며 검진연령과 주기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다. 단, 대장암 검사는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모두가 대상이다.
이들 암은 조기 진단 시 치료성과가 매우 높은 만큼 암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국가 무료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의료비 일부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암검진은 본인 건강 확인 및 암 치료비 지원조건이 되는 중요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치료비 지원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58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 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