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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最多 서원·향교 간직한 파주

서원에서 선비체험 & 향교에서 옛 문화를 배워요! 시민참여 기대

파주시가 추진하는 서원과 향교 활성화 사업이 눈길을 끈다.


 파주시는 지난해 자운서원과 교하향교에 이어 올해 파주향교까지 더해져 파주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운서원에서는 율곡이이를 배알하는 알묘례, 율곡서당, 다례와 전통놀이를 경험해 보는 ‘선비체험 학교’가, 교하향교 ‘명륜대학’에서는 관혼상제와 의례 강의, 인문과 역사 강좌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향교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파주향교에서는 ‘파주향교에서 옛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 혼례식’도 눈여겨 볼만 하다.


 파주시는 향교와 서원이 단순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 나아가 유교문화와 전통예절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문화 사랑방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향교·서원 활성화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올 가을까지 연중 진행되며, 각 향교와 서원의 프로그램 참여나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940-4353)이나, 자운서원(959-9233), 교하향교(943-2229), 파주향교(953-3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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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