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산읍 건강취약계층에 황사마스크 지원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동주)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주의보 발령에 따라 저소득 노인 70가구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황사마스크를 집중 배부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황사마스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호흡기 질환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 노인가구를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황사마스크를 전달했으며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노인가구의 생활실태 확인도 병행했다.


 한 어르신은 “황사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 것은 알지만 한번 쓰고 버리는 황사마스크 가격이 부담이 돼 마스크 없이 그냥 외출하곤 했는데 마스크를 지원해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우선 대상자 저소득 노인 70가구 외에 호흡기질환자, 영유아계층 등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가정방문 시 황사마스크를 지속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황사방지용 마스크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돌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