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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하다노 우호협회, 日하다노-파주 우호협회와 첫 친선 교류

하다노 시민들과 본격적인 민간교류 추진

파주시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회원 및 관계자로 구성된 민간 교류단(15)421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양 시 간 시민들로 구성된 첫 민간교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는 지난 해 12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파주시의 해외 우호 도시인 하다노시와의 시민 간 친선 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협회 출범 이후의 첫 방문으로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정기 총회와 하다노 단자와 축제(하다노시에 있는 단자와 산의 등산객 입산을 허가하는 봄 축제)에 초청돼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양 도시 축제에 축하사절을 파견하는 등 시민 간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1일 열린 환영 행사에서 김성희 단장(파주-하다노 우호협회 부회장)막 걸음마를 내디딘 신생 단체지만 양 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 있다앞으로도 시민이 왕래하는 친선교류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선 양 시의 우호협회가 주축이 돼야하며 협회 간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쿠모리 노보루 하다노-파주 우호협회장은 양 시 및 양 협회의 변함없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늘려나가며 민간 교류를 활성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민간 교류단은 하다노에 체재하는 동안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친선 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양 시민 간의 우의를 다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자매도시를 맺었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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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