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통취약지역 달리는 따복버스 노선 신설

경기도와 파주시는 교통취약지역인 광탄면을 운행하는 맞춤형 따복버스를 423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따복버스따뜻하고 복된 버스의 줄임말로 경기도와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5년에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를 도입해 운행했다. 이번 따복버스가 운행될 광탄지역은 지난 해 8월부터 마을의 유일한 노선인 333번이 폐지될 위기에 있어 지역주민 불편 및 불안이 지속 발생해 따복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는 지역주민 이동을 편안하게 하고 그 외 시간대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따복버스 313번은 광탄삼거리~마장호수흔들다리~고양동~원흥역을 운행하며 총 3대의 버스가 40~5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따복버스를 423일 우선 개통해 1대 운행되지만 5월 중에는 총 3대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번 따복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증진과 마장호수 흔들다리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복버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http://www.g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일여객(031-958-0135) 또는 파주시 대중교통과(031-940-5763)에 문의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