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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보건지소,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홍보

진드기 왕성하게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시 예방수칙 실천 당부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발생되는 진드기 매개질환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가을보다는 봄철에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FTS란 감염되면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설사·식욕저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해 고령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과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선 야외활동 후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 야외활동 시 되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을 것 애완동물이 풀숲으로 들어가지 않게 할 것 돗자리 위에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릴 것 풀밭에서 용변 보지말 것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할 것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샤워할 것 등을 실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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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