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4개 의료기관 간호 인력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노조가 2017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2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사의 83.8%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했고 41.4%가 태움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에게 간호 인력은 안전이고 생명이기 때문에 간호 인력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및 심리적 유연성은 필수적이다. 센터는 의료기관 간호업무 종사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울∙스트레스 등에 대한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긍정심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 K씨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잘 처리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조절 해야겠다”며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감정업무종사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