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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장애인 강사와 함께 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파주시는 지난 314일 문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 신청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약 251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장애발생의 88.9%가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장애로 특히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의 올바른 이해, 생활주변 사고발생 예방법 등 장애 예방에 대한 필요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장애인강사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직접 교육으로 진행됐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과 긍정적인 삶을 얘기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10월까지 일반 시민(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물리치료실(031-940-5590)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습관이 생활화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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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