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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 나들이‘우리고장 문화체험’

파주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들과 행복한 나들이 우리고장 문화체험하기를 진행했다.

 

 평소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는 자연에서의 힐링과 동년배 어르신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의 활력소다. 올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확대하고자 매월 1회 진행하는 나들이는 해설사와 함께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체험을 겸하는 나들이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파주 삼릉을 찾아 해설사로부터 세계문화유산인 공릉, 순릉, 영릉의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동료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고 4월은 꽃이 만발한 운정 호수공원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봄의 기운을 느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나들이뿐만 아니라 생신축하 특별프로그램, 낙상예방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행복나들이 우리고장 문화체험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나들이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031-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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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