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3회 파주시 세계문화축제 개최

다양한 세계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요


파주시는 오는 5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외국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3회 파주시세계문화축제를 금촌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20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적과 인종, 성과 계층을 넘어 우리는 모두 이웃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 행사다.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글로벌 듀엣가요제, 미니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듀엣가요제는 외국인주민과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해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마련한 작가와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미니북콘서트는 국경없는 마을’, ‘의 저자인 박채란 작가를 초청해 진행돼 시민 모두에게 다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부스와 가족이 함께 하면 더 신나는 가족부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작은 실천을 배워보는 인권부스가 마련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