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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 문화연대 시즌2로 돌아오다


탄현 공공도서관은 ‘2018SEASON- 어른아이 책으로 자라다를 운영한다.

 

 강의는 511일부터 629일까지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탄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는 부모가 아이들 독서교육 지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육아와 사회에 지쳐있는 어른들이 자신을 인식하고 돌아볼 수 있는 강의로 기획됐다.

 

 크게 자신을 돌아보기, 공감하기, 함께 성장하기3개 테마로 나눠 8강이 운영된다. ‘엄마 인문학’, ‘생각의 융합등을 저작한 인문학자이며 가톨릭대학교 전 교수였던 김경집 씨와 엄마의 독서저작자 정아은 작가, 하브루타 전문 김미영 강사 등이 강연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희옥, 허영림 강사도 함께 한다.

 

 앞서 지난 해 파주시 교하도서관 분관인 탄현공공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른아이 책과 놀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탄현문화연대라는 명칭 하에 기획 단계부터 함께 논의됐고 지역주민의 요구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도서관 활동 프로그램이다. 탄현문화연대는 탄현공공도서관 주관 하에 관내초등학교 4개교, 탄현중학교 1개교, 작은도서관 2개관과 협력해 만든 지역독서협의체다.

 

 프로그램 진행은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수료한 참여자들(지역 초등 책읽어주기 학부모 모임)이 직접 독서 동아리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각 학교 축제 및 도서관 전시를 진행했다.

 

 탄현면 주민은 지난 해 강의를 통해 어른, 아이 모두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돼 만족스러웠고 올해도 연속성 있는 강좌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탄현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940-8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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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