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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돌발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 지원

파주시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 돌발병해충 예방을 위해 전용 약제를 공급하고 적극 예찰 방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배, 사과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5개 품목별 과수연구회 대표로 구성된 방제협의회를 통해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했고 공급을 완료했다.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이란 기온습도 등 환경 변화로 급격히 개체수가 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다. 식물의 수액을 빨아들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과 같은 피해를 유발해 상품성 및 수량을 감소시킨다.

 

 이상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파주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예찰 및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과실생산을 위해 사전방제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공급된 약제를 반드시 지정된 시기에 지침에 맞게 살포해 돌발병해충 방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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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