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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토양개량제 적극 사용

파주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을 비롯해 산성화된 농지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1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공급지역인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파평면 등 5개 읍면에 규산질 54529, 석회질 24412, 패화석 584포 등 총 79525포를 공급했다. 파주시는 2018년까지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6.5로 토양을 개량할 계획이다. 규산질, 석회질 등 토양개량제를 시용하면 산성화되고 척박해진 토양 내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작물 흡수가 억제돼 농작물 고유의 맛과 향 등 특성 회복과 함께 수확량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시용을 통해 토양을 개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특히 규산질은 벼 쓰러짐 방지와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큰 만큼 모내기 이전에 반드시 살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관내 전역을 3권역으로 나눠 31주기씩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도 공급지역은 탄현면, 월롱면, 금촌동, 교하동으로 내년 공급지역에 대해선 올해 10월말 추가신청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및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31-940-52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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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