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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DMZ in 파주 2018' 파주여행 방문주간 운영

6.25한국전쟁과 7.27정전협정일 날짜 기념해 33일간 진행



4·27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파주시가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3일간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여행 방문주간은 6.25한국전쟁(6월25일)과 7.27정전협정일(7월27일) 날짜를 기념해 정해졌으며 ‘Return! DMZ in 파주 2018’을 주제로 추진된다. 파주의 핫플레이스인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의 평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평화·통일 대표관광지 ‘임진각&DMZ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와 미래의 도시 파주’ 관광프로그램으로 ▲파주! 평화의 문을 열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 ▲통일1번지의 파주! 평화를 보다 등을 운영한다.

‘오 마이♡파주! 파주랑 결혼하자!’는 파주여행 방문주간의 매주 목요일 파주CC에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꽃 티아라, 부케, 꽃사지 등 웨딩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빛 파주! 파주의 매력을 찾아라’는 파주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파주 주요관광지 및 권역별 특산품판매장 10곳 이상 경유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파주시는 파주여행 방문주간을 맞아 특별한 체험프로그램도 편성했다. ▲DMZ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되는 태양의 후예 체험 ▲파주삼현의 얼을 찾아서 ▲파주특산품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파주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주여행 방문주간에는 평일 화~금요일에 파주시티투어 휴(休) 특별 기획코스 4개를 운영한다. 파·주·여·행의 ‘파’코스(매주 화)는 합정역~운정역~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맛고을(중식)~바늘이야기(특산품판매장)~소울원~마장호수흔들다리~운정역~합정역 코스며 ‘주’코스(매주 수)는 합정역~금촌역~명필름 아트센터(JSA관람)~헤이리(중식)~더브레드36.5(특산품판매장)~마장호수흔들다리~금촌역~합정역 코스로 운영된다.


 ‘여’코스(매주 목)는 합정역~문산역~우계기념관~파주CC(중식 및 리마인드 웨딩이벤트)~감악산출렁다리~산머루농원(특산품판매장)~문산역~합정역 등을 경유하고 마지막 ‘행’코스(매주 금)는 합정역~운정역~캠프그리브스~군내면 부녀회식당(중식)~도라산역(특산품 판매장)~임진각(DMZ장단콩초콜릿체험)~마장호수흔들다리~운정역~합정역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특별기획 시티투어 코스는 오전 9시30분~오후 6시에 운영되고 이용료는 7천원~1만4천원(중식 및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파주여행 방문주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1-940-8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삼수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여행 방문주간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에게 파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파주시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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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