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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성황리 진행중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시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시대의 인문학, 예술, 도시학에 대한 세 개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5월부터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인문학으로 미래를 읽다’라는 부제로 ‘로봇시대, 인간의 일(2015)’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구본권 기자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구본권 강사는 현재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기술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계와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모색하고자 했다. 강연은 총 103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6월 1일~ 7월 6일(매주 금) 오전 10시 ‘예술로 미래를 읽다’라는 부제로 해솔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예술로 읽는 4차산업혁명’의 저자이자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가 강연을 맡고 있다.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이러한 영향이 향후 예술의 방향성에 어떤 역할을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예술에 대한 미래적인 시각을 함께 넓혀나가고 있다.


 마지막 강의는 ‘미래도시를 읽다’라는 부제로 ‘도시 이후의 도시’ 저자 신현규 작가와 함께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도시원천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은 9월 6일~10월 4일(매주 목)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문의는 전화(031-940-5140)와 홈페이지(www.pajulib.or.kr/hslib)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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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