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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작은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성공적 수료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소외지역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작은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을 문산권역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은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은 모임회원이 10명 내외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만성질환, 치매 및 노인우울증 예방 등 질환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 정서지원 및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원예교실, 노래교실, 발 마사지, 나들이 행사 등 힐링과 체험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 및 문화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 작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체력이나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노인이 쉽게 참여하도록 구성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았다. 특히 혼자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파주의 명소를 관람하는 나들이행사는 회원간 친목도모와 생활스트레스 해소로 심신의 피로회복을 도모했다.


 상반기에는 법원읍 웅담3리, 법원읍 직천리, 파평면 두포3리 3개 경로당에서 48회에 결쳐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취약지역 3개 경로당에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 경로당을 적극 발굴, 소외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사업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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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