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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보도설치 완료

파주시는 적성면에 추진했던 ‘적암리 보도설치공사’를 지난 22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37번 국도와 적암리 마을 안에 있는 28사단 신병교육대를 잇는 마을안길을 확장해 설치됐으며 연장은 740m에 달하고 시비 6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적암리 마을주민과 28사단 신병교육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보상 이전에 공사를 허락하고 군부대는 군차량 통제에 적극 협조하는 등 민․관․군이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그동안 마을안길에 보도가 없어 지역주민, 학생 및 군부대 방문객들이 보행불편과 안전사고에 노출돼 왔으며 특히 매월 4회 개최되는 28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날이면 약 1천200명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보행불편이 가중됐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도설치로 주민과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게 마을안길을 통행하게 되고 신병교육대 방문객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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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