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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만나는 연극‘박스?박스!’

- 버려진 종이 박스의 마법 같은 리사이클 라이프!
- 어린이들에게 기발한 상상력과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3일 오후 3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소장 임도완)를 초빙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웃음과 행복한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찾아가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박스?박스!’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판지 박스를 주제로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며 함께 할 수 있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를 풀어나간다.


 납작한 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몇 번의 움직임으로 3차원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버려진 박스는 다시 거둬 새로운 박스가 되기도 한다. 담겨진 물건에 따라 귀하게 또는 천하게도 여겨지고 물건을 꺼내고 나면 다시 재활용수거함으로 들어가는 종이박스의 재미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여러 종류의 재료들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곳으로 가지각색의 풍성한 표현을 내포한 환상적인 무대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굳어버린 감성과 감정을 위트 있게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6월 30일 오후 1시30분에는 탄현도서관에서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그림을 노래하는 슈퍼고양이’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교하도서관 공연문의는 전화(031-940-5153)와 홈페이지(www.pajulib.or.kr/ghlib)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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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