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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민과의 대화’성료

최종환 파주시장 7일간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13일 탄현면을 끝으로 7일간의 민선7 시민과의 대화 마쳤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면서 지난 72일 예정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5일부터 운정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취임식 형식의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17개 읍면동 주요사업현장 방문 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직원을 격려하고 취임인사와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운정3동 윤 모씨(57)선출직들의 당선 소감을 듣는 위주의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대부분 채워진 내실 있는 행사였다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교하동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13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현장 설명을 듣고 장마철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 하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엔 6개 면지역 마을회관에서 하루 동안 주민과 함께 머물며 그 동안 듣지 못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12일 사랑채를 운영했다.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도시지역에 비해 다소 소외된 면지역을 조화롭게 균형 발전시켜 상생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

 

 최 시장은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파주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하므로 45만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수렴된 18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민선7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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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