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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여름독서교실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오는 8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2018 사서와 함께하는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성별역할 및 행동 등 편견으로 비롯된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각과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활동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도서관 이용교육 도서관대탐험!’을 시작으로 독서 골든벨’, ‘책제목 빙고!’ 등 도서관과 친숙해 질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일에는 남녀에 따른 차이, 차별 등 사회의 전반적인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3일에는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의 저자 최형미·이향 작가와 만남을 통해 편견에 대처하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각종 편견을 다룬 도서를 어린이자료실에 한 달간 전시해 프로그램 종료 시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이달 18일부터 홈페이지(www.pajulib.or.kr)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어린이책나라(031-940-5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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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