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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을 위한 CCTV·시민안전콜 확충

- 어린이 등하굣길에 교통안전 방송

파주시는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범죄취약지역 21곳에 CCTV 43대를 신설하고 운정신도시의 저화질 CCTV 76대를 고화질 CCTV로 성능 개선했으며 시민안전콜을 101(어린이통학로 74, 중심상업지역 27) 확충했다.

 

 시민안전콜은 CCTV가 설치돼 있는 지주(POLE)시민안전콜이라는 단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1m 이하 높이에 설치돼 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 등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응대하고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출동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는 비상호출 시 위급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재난특보, 대기상황,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실시간 음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시민 안전서비스다. 신규 설치한 어린이 통학로 74곳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 준수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방송이 어린이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하루 6번 송출되고 있다.

 

 파주시는 생활방범 CCTV 7921394, 시민안전콜 245곳을 관리·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도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중심상업지구 등 20곳에 시민안전콜을 확충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2년 간 주요 범죄 72%CCTV를 활용해 범인이 검거됐다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CCTV와 파주만의 특화 서비스인 시민안전콜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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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