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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 민선7기 청렴이 기본이다

파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 취임과 함께 청렴한 파주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전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청렴 사례 등 청렴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이자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교수의 특강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윤리 콘텐츠와 청렴 사례를 통한 강의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종합청렴도 5등급 중 4등급) 평가를 받은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반부패를 핵심과제로 삼아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파주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에 발 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렴한 파주 만들기는 공직자자기관리 청렴평가 고위공직자·신규공직자·인허가 담당자 등 특별교육 명예·민간전문 감사관 활성화 옴부즈만 운영 등 3개 분야 30개 운영과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2020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이라며 부정청탁, 뇌물수수, 부조리, 부패, 음주운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앞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청렴결의 및 음주운전 근절·부정부패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다짐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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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