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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시범 꽃길 조성, 큰 호응

파주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차량통행이 많은 파주이마트 인근 지방도359호선 중앙분리대에 여름 꽃, 루드베키아를 식재해 시범가로를 조성했다.

 

 지난 해 교하교에서 와동지하차도에 이르는 구간내 중앙분리대에 루드베키아 20kg을 파종한데 이어 올해 봄에도 15kg2차 파종해 2년간의 노력 끝에 1.5km의 풍성한 루드베키아 꽃길로 새롭게 변신했다.

 

 당초 이곳 중앙분리대는 겨울철 제설제로 인한 염류피해로 잎이 노랗게 변하는 등 도로개설시 식재된 철쭉이 적응을 못하고 고사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중앙분리대 관리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염해에 강한 꽃길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 루드베키아 식재는 단순히 꽃을 식재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유동량이 많은 노선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로 중앙분리대 명품 꽃길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내년 봄부터는 파주LCD산업단지~자유로 낙하IC 구간 엘지로 중앙분리대에 루드베키아 2km를 식재해 명품 꽃길 조성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루드베키아처럼 주요도로변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피워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떠오르는 파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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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