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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위해 손씻기 강조

파주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기 때문에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음식물은 가급적 익히거나 끓여먹고,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된 식자재 사용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리자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 이상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감염병의 약 50~70%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이 가능하다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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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