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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단기쉼터 개소 본격 운영

-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보호로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가족 부담 경감

파주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 후 추가로 18일 파평단기쉼터(파평면 청송로 189-22) 개소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파평단기쉼터는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 지원 서비스 신청 대기자,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방지 및 지연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상담·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낮 시간 보호시설이다.

 

 파평단기쉼터의 이용기간은 3개월로 1회 연장(최대6개월) 가능하며 주3일 오후 3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방지,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상치료, 인지자극 치료, 음악치료 및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평단기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치매가족 자조모임의 운영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기본업무인 치매 선별검사, 예방교육,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파평단기쉼터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앞으로 파주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금촌, 문산, 운정 지역 등에 추가로 단기쉼터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940-5740) 또는 파평단기쉼터(031-940-5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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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