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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파주북소리 축제, 평화의 북소리‘둥둥’

‘평화’테마의 도서‧문화축제 기본계획 수립 완료


파주시는 오는 914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파주북소리 축제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판, 문학, 전시기획, 진로체험,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6차례 회의와 열띤 토론을 통해 평화를 테마로 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남북화해의 국민적 열망이 뜨거운 만큼 2018파주북소리 축제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통일 중심도시 파주에서 평화의 소리를 울린다는 의미의 타악기(모듬북) 개막공연과 퍼레이드 동시대의 평화문학 이야기 평화 문학포럼, 남북 주민의 삶을 다룬 영화 평화 영화제, 출판도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예술 작품전 한조각의 평화(전시회)가 개최된다.

 

 테마전시는 책과 사진, 영상을 매개로 북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남북평화의 염원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남북문화의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축제에 김훈, 황석영, 정호승 등 국내대표 작가가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작가와의 만남과 낭독공연, 심야책방, 출판사 오픈하우스 등 독서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

 

 파주북소리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내 최대의 도서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는 독자, 저자와 출판인의 소통을 지원하는 책과 문화예술의 축제이다라며 파주시가 평화와 통일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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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