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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청년들의 고뇌를 함께 읽다’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접수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8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선정돼 823일부터 1025일까지 함께 읽기-방황하는 청년들의 고뇌를 나누다라는 인문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길 위의 인문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823일부터 10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방황하는 청년들의 고뇌를 나누다강좌는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 등 유명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급변하는 사회와 불확실한 미래, 취업에 대한 불안으로 혼란 속에 있는 요즘 청년들과 함께 앞으로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진정한 성공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함께 문학작품을 읽고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며 청년들과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저녁시간(19:30~ 21:30)에 운영된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영진 동국대 사학과 교수는 문학작품에 나오는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접수는 한빛도서관(031-940-5725) 및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에서 87일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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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