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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폭염대응 군부대와 협력

도로 살수작업 실시


파주시는 범정부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군부대(제1사단, 제9사단, 제25사단)의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로 살수작업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최근 문제가 된 도로 뒤틀림, 들뜸 현상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최근 시설관리공단 보유 살수 차량 1대와 관급공사 5개 현장의 살수 차량 11대를 지원 받아 문산, 금촌, 교하, 운정 일대에 하루 70여 톤의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살수 차량 4대를 군으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아 문산, 법원, 광탄, 운정 등 4개 노선 80km구간의 살수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관·군의 협력체계 강화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감소 등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이번 살수작업으로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다소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미 폭염대응을 위해 폭염T/F팀을 구성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폭염대비 그늘막을 40곳 설치해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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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