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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희망프로젝트’최종환 시장 공약, 본격 시동 건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토지보상협의회 29일 개최

파주시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375)에 추진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파주희망프로젝트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휴양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파주시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이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에 시행하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해 2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토지보상협의회는 이대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산단은 49규모에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을 비롯한 첨단업종을 주로 입주시키는 것으로 파주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고자 사업 승인 전 토지보상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토지 보상 대상은 435필지, 486로 소유자 수는 178명이다. 토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심의 통과시 20192월 착공해 12월 공사 준공 목표로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희망프로젝트의 단계별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가 통일시대 경제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파주희망프로젝트 추진 정상화를 바라온 만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희망프로젝트부지는 지난 2009년 페라리월드 테마파크로 개발하려다 2014년 사업이 무산된 후 2016년부터 단계별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개발구상안을 마련해 파주희망프로젝트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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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