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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

하반기 산림병해충 성충기 방제에 적극 나서

파주시는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이 산림은 물론 임야와 연접한 농경지 및 주택가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래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성충으로 우화 후 활발히 이동함에 따라 적기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5개조 20명을 투입해 주요 산림 및 연접 주택가 등을 집중 방제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저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달 말까지 각 읍면동 마을단위로 피해발생지를 조사 및 접수받아 순차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돌발해충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돌발해충의 특성상 적기방제에 실패할 경우 피해확산이 급증하니 주변 산림 등에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8년 상반기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97.6ha 및 지상방제 179ha, 참나무시들음병 141ha, 미국선녀벌레 방제 등 684필지, 397ha에 대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병해충이 발견되면 파주시 산림농지과(031-940-462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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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