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8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파주시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90일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8년 농지이용실태조사는 파주시 농업생산성 제고와 농지의 합리적인 이용으로 헌법의 경자유전 원칙을 확립하고자 한다. 농지이용실태 조사 대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상 필지의 임의 선정에 따른 사각지대 및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199611일 이후부터 2018630일까지 취득한 농지이고 특히 최근 3년 이내 신규 취득 농지와 농지법 제12조에 따라 농지처분명령을 유예 받고 있는 농지는 전수 조사 대상 농지다. 이외에도 부재지주 소유농지, 태양에너지발전설비 시설부지, 취득세 추징 농지, 원상복구 완료 농지 등이 추가 조사대상이다. 파주시청 및 각 읍면·출장소에서 현지답사를 통해 농지이용 및 경작 현황, 농지취득당시 작성한 농업경영계획 이행여부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게 된다.

 

 농지법에서 정하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휴경 및 임대 등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조사되는 경우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되며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경우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매년 반드시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해야 한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농지처분명령이 통보되고 해당 농지를 처분할 때까지 공시지가의 20%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2017년에는 8575필지의 1407ha 농지를 조사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농지 62필지 9.8ha에 대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됐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2018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 소유·이용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