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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도서관축제‘밖으로 나온 도서관’개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파주 도서관축제가 오는 15일 파주출판도시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관축제에는 파주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 날 축제에는 그간의 독서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기관별 추천도서 전시와 판매, 그리고 가을 하늘 아래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전 11시에는 도서낭독, 우쿠렐레 연주 등 독서동아리 공연과 그림책을 주제로 하는 스와뉴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시에는 내 마음의 행복레시피라는 주제로 원현정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한지뜨기, 독서거울만들기, 스티커아트북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팝업북을 활용한 감성인형극,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책 읽는 즐거움에 체험활동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날 도서관 축제 부스를 3곳 이상 체험한 시민에게는 파주시서점소상공인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동네서점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배 교육지원과장은 도서 전시부터 체험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책의 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많은 도서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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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