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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희망프로젝트 2, 3단계 산업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2단계 1개 제안사, 3단계 2개 제안사가 제안서 모집에 참여했고 지난 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2단계 현대산업개발(), 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 3단계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일원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부지는 2단계 51, 3단계 102로 첨단업종 위주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18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D 기반 첨단업종으로,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은 총 3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성장 및 혁신성장동력산업 위주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관내업체 이용과 직원 채용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7천여 명, 생산유발효과 약 3조 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한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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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