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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재 방역대책회의 개최 긴급대응 만전


파주시는 ‘18. 9. 8.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과 관련해 비상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9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1일 오전 메르스 관련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파주병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원할한 협조체계 구축 및 접촉자 추적관리를 강조하며 파주시에서 단 한명의 메르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비상방역대책상황실에서는 24시간 접촉자 능동감시활동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메르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함으로써 시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스는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13개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메르스 환자가 총 116(사우디 114, UAE 1, 오만 1) 발생해 30명이 사망하는 등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메르스는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 접촉, 낙타유 섭취 또는 확진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비말감염)된다. 잠복기는 2~14일로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며,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관찰된다.

 

 파주시는 메르스가 유행하는 국가에는 여행을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해외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동물(특히, 낙타) 접촉 금지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 낙타유 섭취금지 진료목적 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사람이 분비는 장소 방문 자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마스크 착용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귀국 시 의심증상이 있으면 비행기 하차 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을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거나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5)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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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