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파주의 관광명소에서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장호수, 감악산 출렁다리 등 관광객 500여명 대상으로 금연, 절주, 운동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수칙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를 홍보했으며 리플릿, 부채 등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가까이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지소 4곳(탄현,월롱,적성,파평)과 보건진료소 7곳(야당,웅담,영장,문지,어유지,두마,백연) 직원들이 합동으로 추진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적성전통시장에서 무료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주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는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상인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찾아가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031-940-55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