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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법인택시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파주시는 지난 20일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급했다.

 

 처우개선비는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연60만원 지원이 가능하게 됐으며 파주시 내 법인택시 종사자 580여명이 실질적인 혜택 대상자다.

 

 그동안 택시 근로자들은 타 운수업종 대비 근로조건이 취약하다며 낮은 급여수준과 장시간 운전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용재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처우개선비 지급이 추석 명절 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전 법인택시 실무자들과 사전 협의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아무쪼록 택시 종사자분들이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안전한 운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처우개선비로 지급되는 비용은 17600만원으로 내년에도 예산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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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