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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광견병 백신접종 실시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이해 101일부터 1012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포유동물에게 발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사람에게 치사율이 높은 2종 가축전염병이다. 파주시는 2018년 하반기 광견병 근절사업을 위해 개에게 접종할 광견병 백신 3천두분을 확보하고 관내 27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종 기간 중 개를 데리고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비 5천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적성, 파평, 탄현, 조리, 광탄, 파주, 월롱 7개 읍·면은 접종기간 내 수의사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순회접종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한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15~1121일 광견병 미끼백신 2만두분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 중이다. 이러한 광견병 차단 방역의 노력으로 파주시는 2006년도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있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광견병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살포로 광견병의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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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