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2018년 하반기 광견병 백신접종 실시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을 맞이해 101일부터 1012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포유동물에게 발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사람에게 치사율이 높은 2종 가축전염병이다. 파주시는 2018년 하반기 광견병 근절사업을 위해 개에게 접종할 광견병 백신 3천두분을 확보하고 관내 27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종 기간 중 개를 데리고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비 5천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적성, 파평, 탄현, 조리, 광탄, 파주, 월롱 7개 읍·면은 접종기간 내 수의사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순회접종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한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15~1121일 광견병 미끼백신 2만두분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 중이다. 이러한 광견병 차단 방역의 노력으로 파주시는 2006년도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있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광견병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살포로 광견병의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