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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족 지지프로그램‘헤아림’운영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가족교육 및 지지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헤아림은 총 2기로 진행된다. 현재 1기는 86일부터 101일까지 운영 중이며 2기는 108일부터 1126일까지 총 8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헤아림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다른 가족과 함께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지속적인 자조 모임으로 이어가도록 마련됐다.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규일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장(파주시보건소장)치매는 마라톤과 같아 긴 돌봄의 시간동안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질환이다라며 헤아림을 통해 치매가족들이 희망을 품게 되고 심리적으로 지지하며 서로 돕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아림 2기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108일부터 1126일 매주 월요일 10~12시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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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