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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제5회 파주 탄현 삼도품 축제 개최

평화 염원 철책길(DMZ)을 함께 걷다

한강과 임진강이 모여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3개의 큰 물결 삼도(三濤)를 품고 있는 파주시 탄현면은 오는 6일 통일동산 주차장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철책길 일원에서 ‘제5회 파주 탄현 삼도품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65년 만에 민간에 최초 개방하는 민통선 철책길을 걷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철책길 걷기 행사는 현재 작전이 수행되고 있는 오두산 군 순찰로 중 1.7km의 구간에서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김포시, 북한 송악산, 임진강, 한강 등이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걷기 행사 참여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90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축제 중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탄현면 관내 초등학생 및 파주시 낭만기타 동호회 회원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31-940-8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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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